‘아는형님’ 걸스데이편, 김영철 시청률 5%공약 결석…팬들 “제발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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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6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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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아는형님’ 걸스데이 편에 결석하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철은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결석했다.

앞서 김영철은 '아는 형님' 시청률이 5% 돌파하면 하차한다는 공약을 내건바 있다.

그런데 배우 김희선이 출연한 지난 주 방송분의 시청률이 5%를 돌파한 것.

강호동은 등장하자 마자 김영철을 애타게 찾으며 "영철이가 시청률 5% 넘었다고 학교 안 온단다. 약속은 약속이라고 학교 안 오겠다고 하더라. 일단 학교에 가서 어떻게든 해결을 하자고 했는데 안 왔다"며 울먹였다.

이수근은 "대기실에서 영철이 형 목소리가 안 들리니까 이상하더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서로 “대기실에도 안 왔느냐”, "이상했다", "어쩐지 조용하더라"고 수군거렸고 강호동과 김희철은 김영철이 노잼(?)된 이유로 서로를 탓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김영철의 친누나가 출연해 동생의 몫을 대신했다.

이에 팬들은 김영철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moo****오늘 영철님빈자리가 너무 허전했어요~ jine****아형 안나오셔서 깜놀했는데 분어빵영철형 누님나오셔서 신나게 웃었어요 다음주 전학생기대할게요 ㅋ 아형하면 영철형이죠 ㅋ bdsu***시청률 쩌리일 때부터 계속 묵묵히 원년 멤버로서 자리 지키면서 해온 역할"jeong***김영철님ㅠ 저 아는형님 김영철님때문에 보는데 제발 나와주세요ㅠ 살이유가 하나없어지자나욤ㅠㅠ 다음주에 꼭 봬요!!~gim***이제그러지마요ㅠ 어제 영철느님없어서 노잼이이었어요ㅠ; hwa****하차하지 마세요 영철오빠때문에 보는건데..gam****아는형님에서 하루 안나오셨는데 제가 다 섭섭하네요" 등의 글을 남기며 애타게 찾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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