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도 한마음…“부디 온전히 인양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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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3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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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배다해, 김경록, 배우 문정희, 아나운서 김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가수 배다해, 김경록, 배우 문정희, 아나운서 김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23일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 바다에서 세월호 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배우 문정희, 손태영 등 스타들도 SNS를 통해 한마음으로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도했다.

배우 문정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인양#1073일#모두 한마음 부디 온전히 인양되길 감추었던 진실도 함께”라며 “너무 길었다 너무”라고 적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배다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리본’ 이미지를 게재하고 “3년 만에…조금만 더 힘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KBS 1TV 예능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진행자로 이름을 알린 김지원 KBS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하룻밤 만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지난 3년 동안 단 하루도 좋은 바다 상황이 없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뼈에 사무치도록 물고 늘어져 진실을 파헤쳐 주었으면”이라고 적었다.

이날 온라인에 화제가 됐던 ‘세월호 리본 모양 구름’ 사진을 올리면서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한 스타들도 있었다. 배우 손태영은 “다시 떠오른 세월호…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고 적었고 작곡가 겸 방송인 김형석은 “세월호 인양일, 기적처럼 한국 하늘에 나타났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가수 김경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디 이제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 씨는 소셜미디어에 “인양…하늘에” 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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