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SNS 美女 스타, 초고층 건물서 목숨 걸고 찰칵…미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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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6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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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키 오딘트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비키 오딘트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摩天樓) 중 하나인 두바이의 한 빌딩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사진을 찍은 러시아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의 비키 오딘트코바가 완벽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얻기 위해 두바이에 있는 1004피트 높이(약 306m)의 카얀 빌딩에서 남성 조수의 손에 매달린 채로 사진을 찍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 오딘트코바가 까마득한 높이의 빌딩 위에서 남자 조수의 손에 의지한 채 매달려 있다. 그녀의 밑에는 보기만 해도 눈 앞이 캄캄하고 아찔한 광경이 펼쳐져 있다.

비키 오딘트코바는 남자 조수의 손을 잡은 채 몸을 뒤로 젖히면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비키 오딘트코바는 23세 러시아 모델로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유명한 ‘섹시 스타’이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내가 아직도 그랬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영상을 볼 때마다 손바닥에 땀이 흐른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언어로 “아름답다”, “믿을 수 없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멍청한(stupid) 짓”, “너무 위험해, 미친(crazy) 여자”, “이런 거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비키 오딘트코바를 비난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비키 오딘트코바의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진범 동아닷컴 기자 euro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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