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알림이 꿈이룬 ‘스크루지’ 여배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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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홍보대사 자원 최강희씨
“돈 벌고 형식적으로 좋은 일 하다 우간다서 만난 아이들 눈빛에 사랑이라는 마음의 불이 켜져”
5억원 넘게 기부한 통큰 구두쇠

올해 10월부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강희 씨.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올해 10월부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강희 씨.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예전의 저는 스크루지 같았어요. 연예인 활동으로 돈을 벌었으니 좋은 일을 좀 형식적으로 했거든요. 지금은 진심을 다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돕고 싶습니다.”

 2007년 연예인 최초로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하고 지금까지 남몰래 5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 온 배우 최강희 씨의 고백은 겸손하고 솔직했다. 그는 ‘절대동안’, ‘엉뚱발랄 4차원’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최강희#조혈모세포#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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