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남태현 열애설 접한 일부 네티즌 “최순실 덮으려?” 음모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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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8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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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13세 연하 남태현과 열애설 즉각 부인. 온라인 일각에선 음모론 제기.
사진출처= tvN배우학교/스포츠동아
정려원, 13세 연하 남태현과 열애설 즉각 부인. 온라인 일각에선 음모론 제기. 사진출처= tvN배우학교/스포츠동아
배우 정려원(35)과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22)의 열애설이 18일 불거졌다. 정려원 측은 13세 연하 남태현과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나이 차가 큰 정려원과 남태현의 열애설이 갑자기 터지고, 언론보도 직후 정려원 측이 부인하는 상황을 지켜본 일부 네티즌은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리기 위한 기획된 보도 아니냐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정려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사귀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면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됐으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몇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려원과 남태현이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나서 1년여간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려원은 지난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했으며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 SBS TV '드라마의 제왕', tvN 드라마 '풍선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남태현은 2014년 위너로 데뷔했으며 최근 건강 문제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네이버 관련기사 댓글 등 온라인 일각에선 음모론이 제기됐다.
‘rla5****’는 “이런 조합에 증거도 없는 기사는 너무나도 뜬금없지 않냐? 의심스러워”라고 했다.
‘hell****’은 “뭘 덮을려고 이렇게 확인도 안하고 터뜨리는지 모르겠군. 참”이라고 했다.
‘wino****’는 “요즘 국민들이 바보도아니고 최순실딸내미사건 덮으려고 연예설 빵빵터트리나본데 이제 안통합니다”라고 했다. ‘miju****’는 “똑같은 패턴에 지린다.. 최순실 가리려고 또 되도않는 열애설내고”라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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