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女 가슴 만져 점괘 얻는 중국 男…“역사상 가장 황당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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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6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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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이나 관상이 아닌 가슴을 만져 미래를 예측한다고 주장하는 점쟁이가 중국에 등장했다.

영국 일간 미러는 25일, 중국 동영상 공유 앱 ‘미아오파이(MiaoPai)’에 올라온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젊은 여성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맨가슴을 만지는 모습이 나온다.

한 손에 목발을 들고 있는 이 남성은 심각한 표정으로 여성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고, 여성은 손으로 턱을 괸 채 찌푸린 표정으로 점괘를 기다리고 있다.

주변은 이 광경이 신기하다는 듯 구경하는 행인들로 둘러싸여 있다.

영상은 이 광경을 지켜보던 시아오 위엔(Xiao Yuwen)이라는 행인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매체는 “인류는 수세기 동안 미래를 예측하는 이상한 방법을 발명해 왔지만, 이 남자가 가장 황당한 방법을 찾았다”고 부연하며 ““그냥 변태일 뿐이다” “손님을 찾기 어려운 방법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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