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선빈 바라기 싸이코반, 인스타 보니…“심장 터졌다. 119 불러라” “세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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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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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코반 인스타그램
사진=싸이코반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싸이코반의 ‘이선빈(본명 이진경) 사랑’이 폭로된 가운데, 싸이코반의 인스타그램 속 이선빈 관련 게시물들도 눈길을 모은다.

그룹 블락비 지코는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선빈 씨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싸이코반이라는 프로듀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디오스타’ MC들은 싸이코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선빈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싸이코반은 이선빈의 사진을 올리며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고 적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싸이코반은 방송 도중 순식간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싸이코반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선빈과 관련된 게시물이 수두룩했다.

그는 2014년 이선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인증샷을 게재하는가 하면, ‘#이진경’이라는 이선빈의 본명 세 글자를 올리거나 ‘나 어제 이진경 만났다’라는 글을 올리며 팬심을 한껏 표했다. 이선빈이 자신의 공연을 찾은 인증샷을 올리며 수줍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선빈의 셀피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선빈이 다른 남성과 찍은 화보를 올리며 ‘눈물 오브 나잇’이라고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싸이코반은 이선빈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이번 생은 글렀고 다음 생에 개로 태어나겠습니다. 좋은 인생이었습니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싸이코반은 이어 그의 지인이 강아지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줬다며 인증샷을 올려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이선빈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며 “돌음… 세젤예” “심장 터졌다. 119 불러라”라며 이선빈의 미모에 감탄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최근인 7월에는 이선빈의 사진과 함께 “38사기동대가 종방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몰아볼 수 있으니까요”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지 않고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싸이코반은 31일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며 “하지마… 나 이런 거 싫어…”라고 부담스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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