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속사 “확인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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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30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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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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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란(본명 최수진·37)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호란의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은 30일 동아닷컴에 “우리도 호란의 이혼 소식을 이제서야 접했다. 소속사에서는 이에 대해 들은 바 없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TV리포트는 호란이 3세 연상의 남편과 지난 7월 이혼서류를 제출하며 완전히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란 부부는 성격 차이 등으로 불화를 겪으면서 몇 개월 전부터 이혼을 준비했으며,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

호란은 2013년 3월 3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호란은 1999년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다 만난 남편과 2년 간 교제하다 헤어졌으나 2012년 5월 연락이 닿으면서 다시 교제를 시작, 결혼까지 골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호란은 현재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진행 중이며, 9월 중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정규 7집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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