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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지현 “남편 때문에 ‘이석증’”…무슨 병?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30 08:00
2016년 8월 30일 08시 00분
입력
2016-08-30 07:58
2016년 8월 30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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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한 그룹 주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의 ‘이석증’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이지현은 지난해 8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면서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이지현이 앓았던 ‘이석증’이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보통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두부 외상,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이과적 수술(non-otologic surgery)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지현이 밝힌 ‘스트레스’도 발병 원인이 된다.
한편, 수원지법 등은 이지현이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기일에서 남편 A 씨와 협의 이혼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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