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팔꿈치 통증’ 권혁 1군 엔트리서 말소…25일 병원 검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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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4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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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권혁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권혁을 말소하는 대신 좌완 김용주를 등록했다. 권혁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한화 유니폼을 입은 후 처음이다.

한화 구단 측은 권혁이 이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혁은 25일 병원 검진 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권혁은 이번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95 1/3이닝을 던져 6승 2패 3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 중이다. 불펜의 핵심인 권혁의 부재는 순위 싸움에 한창인 한화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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