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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000원 넣고 슬롯머신 돌려 120억 원 ‘잭팟’…황금손 그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24 16:48
2016년 8월 24일 16시 48분
입력
2016-08-24 14:07
2016년 8월 24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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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 라스베이거스 홈페이지 캡쳐
3달러(약3300원)를 하룻밤만에 1077만7270달러51센트(약120억 원)로 불린 여성이 있다.
23일 라스베이거스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하와이 오하우 섬 출신의 한 여성이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윈(Wynn)호텔 카지노에서 이 같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지난 21일 저녁9시 카지노에 방문해 슬롯머신에 단돈 3달러를 넣고 돌렸는데, 1000만 달러가 넘는 잭팟을 터뜨렸다.
하와이에서는 카지노에서 딴 돈에 대해 11%의 세금을 매기고 있기 때문에, 이 여성은 최소 100만 달러(약11억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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