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유성 “한채영 발굴? 이소라 매니저에게 추천만…한국에 없는 몸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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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6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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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개그맨 전유성이 배우 한채영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전유성은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한채영의 데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유성은 “한채영을 발굴했다기 보다 인사동에서 가게할 때 놀러왔는데 정말 예뻤다. 사진 한장 찍자고 찍었다”며 “아는 친구 중 모델 이소라 매니저가 있었다. 여자 매니저였는데 ‘예쁜 애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있냐고 해서 ‘시카고로 갔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사진을 보고 시카고까지 가서 데리고 와 데뷔를 시켰다. 내가 시카고까지 간 걸로 기사가 잘못 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앞서 1월 JTBC ‘힐링의 품격’에 출연해서도 한채영의 데뷔와 관련한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전유성은 “연기를 본 것도 아닌데 한채영이 뜰 것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냐?”는 질문에 “일단 몸매가 한국에 없는 몸매였다”고 답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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