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출전했던 여성, 경찰로 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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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5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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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스 아시아 출전자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25살의 홍콩 여성 람 쯔-콴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녀가 제복을 입은 경찰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녀에서 경찰로 변신한 이 여성의 사연은 홍콩 언론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세계에 알려졌다.

람 쯔-콴은 최근 홍콩 경찰학교 졸업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인대회 출전 당시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짧게 머리를 손질했다. 딱 봐도 경찰 같아 보인다. 미인대회 출전자는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학교를 졸업했다. 사격 등에서 남다른 자질과 능력을 발휘했으며, 동료들 사이에서 평판도 좋다.

그녀는 미인대회 출전자로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경찰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다짐이다. 미녀에서 경찰로 변신한 홍콩 20대 여성의 도전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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