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서 성행위 하다 발각? 의사의 일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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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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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유투브 영상 화면 캡처.
사진출처 - 유투브 영상 화면 캡처.
멕시코의 한 남성 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이다 발각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유카탄에 위치한 한 병원의 의사가 진료실 침대 위에서 여성과 성관계를 하다 카메라에 찍혔다며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의사가 침대 위에 걸 터 앉아 있는 여성과 부둥켜안고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지어 여성의 양 다리 사이에 위치한 의사의 모습이 보이는 등 성관계 하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담겨 있다고.

보도에 따르면 진료실 밖을 지나가던 행인이 우연히 창문을 통해 이 장면을 목격하고 모바일폰으로 촬영했다. 자신들의 애정행각이 촬영되는 줄 전혀 몰랐던 의사와 여성, 어느 순간 카메라가 있음을 눈치채고 부리나케 서로 떨어진다.

촬영을 하고 있던 행인은 큰 소리로 웃으면서 최대한 빨리 현장을 달려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의사와 관계를 맺은 여성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환자라고 하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같이 일을 하는 동료 사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이 두 사람은 많은 네티즌들 입에 오르고 있다. 영상에는 부적절한 일을 저지른 두 사람을 탓하는 댓글이 주로 달렸는데, 특히 한 네티즌은 “거기가 호텔인가? 글쎄 진료실이 어쩌면 숙박시설과 같을지도! 다만 숙박료가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이라는 인상적인 댓글을 남겼다.

콘텐츠기획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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