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환상적인 몸매 가진 여자가 50대 아줌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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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8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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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나닷컴 캡처/복면가왕 캡처
사진=시나닷컴 캡처/복면가왕 캡처
사진 속 두 인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50대’ 여성이라는 것이다. 좌측 여성은 중국 내에서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원(50·Ye Wen), 우측 여성은 ‘복면가왕’에서 가녀린 몸매와 각선미로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한 가수 장혜진(51)이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어려보이는 얼굴과 근육질 몸매를 소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원을 소개했다.

중국 허난성(河南省) 지역에 살고 있는 예원은 50대의 나이라곤 믿기지 않는 얼굴과 몸매를 자랑한다.

실제 그녀를 소개하는 기사에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incredible)”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녀의 몸매 비결은 ‘수영’이다. 예원의 아들은 “엄마가 30세 때부터 지금까지 수영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 남서부에 있는 말라카해협을 횡단한 예원은 9월에 우리나라 한강을 횡단할 예정이다.

예원의 몸매 비결엔 ‘꾸준함’도 한몫했다. 예원은 “매일 2시간 이상씩 운동한다”면서 “수영은 하루에 한 번씩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운동이 습관이자 취미가 돼 버렸다”면서 “주 2~3회 정도는 헬스장을 간다. 집에서도 시간이 나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0살에는 몸매와 아름다움에만 신경을 썼지만 지금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며 “운동은 심폐기능과 심신 수련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끝으로 예원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면서 “내 소원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과 같은 몸매를 만드는 것이며 80세 때까지 예쁜 비키니를 입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시나닷컴 캡처
사진=시나닷컴 캡처


사진=시나닷컴 캡처
사진=시나닷컴 캡처


한편, 가수 장혜진도 50대 나이라곤 믿기지 않는 각선미를 자랑한다.

작곡가 김형석은 지난 2015년 4월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몸매를 가진 ‘석고 부인’이 장혜진으로 밝혀지자 “오늘은 정말 장혜진의 재발견이다. 난 장혜진 씨 다리가 저렇게 예쁠 줄 몰랐다. 장혜진 씨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장혜진의 몸매를 칭찬했다.

이후 제작진이 “창민이 (‘석고 부인’이 장혜진인줄 모르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하자 장혜진은 “창민 씨, 평소에 좋아했던 거 알죠? 줄게요. 창민 씨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사진=장혜진.캔엔터테인먼트
사진=장혜진.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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