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도 심판 매수… 심판 2명 기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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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경남FC처럼 심판을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외사부(부장 김도형)는 전북 스카우터 A 씨(48)로부터 경기 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2, 3차례에 걸쳐 100만 원씩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K리그 소속 심판 B 씨(41)와 C 씨(36)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들을 포함한 전·현직 프로축구 심판 4명은 지난해 경남 관계자로부터 “유리한 판정을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사실이 인정돼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받았다.
#프로축구#전북 현대#심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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