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서 투신, 맨손으로 청새치 잡은 남자 ‘논란’

  • 팝뉴스
  • 입력 2016년 5월 4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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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공개된 청새치 ‘낚시’ 동영상이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조작 여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여러 SNS에서 통해 다시 재조명받는 영상에는 헬리콥터와 한 남자 그리고 한 마리의 청새치가 나온다. 남자는 바닷새가 모여든 곳으로 날아가서는 바다로 풍덩 뛰어내렸다. 그리고 자기 키보다 큰 청새치를 붙잡고 헤어치기 시작한다. 놀란 청새치가 몸을 뒤틀지만 남자를 떼어낼 수는 없었다. 잠깐의 힘겨루기였지만 남자의 승리가 확실했다. 남자는 여유롭게 청새치를 풀어주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이 영상은 뉴질랜드에서 제작된 TV 프로그램 ‘얼티머트 피싱 쇼’의 일부이다. 청새치를 잡은 남자는 스턴트 낚시의 대가라는 맷 왓슨.

많은 네티즌들은 맨 손으로 청새치를 잡은 맷 왓슨의 묘기에 놀라워한다. 반면 의심스럽다는 댓글도 보인다. 헬기에서 뛰어내려 곧바로 청새치는 잡는 게 정말 가능할까 묻는다. 이미 낚아서 준비한 청새치를 촬영에 이용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는 대목이다. 놀라운 영상은 뜨거운 논란을 유발한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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