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 하늘을 나는 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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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3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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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없다. 새가 아닌 뱀이다. 그런데 하늘을 난다.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난다. 비행거리도 100미터에 달한다. 슬로 모션으로 뱀의 비행 장면을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날아간다.

하늘을 나는 뱀, ‘크리소펠레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S자로 몸을 움직이며 하늘을 나는 이 뱀의 영상은 최근 해외 온라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이 뱀의 길이는 약 1미터 정도다. 길이도 짧고 몸집도 굵지 않다. 하지만 이 뱀의 비행 능력은 놀라울 정도다. 잔뜩 웅크린 몸통을 쭉 피면서 하늘을 난다. 비행을 할 때, 뱀의 몸통은 S자 형태를 그린다.

다섯 종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늘 나는 뱀, 크리소펠레아는 박쥐, 도마뱀 등의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날개 없이도 하늘을 나는 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시한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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