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걸그룹도 사람이다” 버럭에 유라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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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4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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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악플에 “걸그룹도 사람이다” 호통

(사진=마리텔 이말년 유라)
(사진=마리텔 이말년 유라)
마리텔 이말년 “걸그룹도 사람이다” 버럭에 유라 민망

웹툰 작가 이말년이 마리텔 시청자에게 버럭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이말년이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내용 불명의 악플을 날렸고 이를 본 이말년은 “제발 그런말은 하지마라 걸그룹도 휴먼(사람)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평소답지 않게 분노한 이말년의 모습에 유라는 “얼굴까지 빨개졌다”라며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말년은 유라의 남자친구 존재에 대해 추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말년은 유라와 함께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라는 “제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한 지 정말 오래됐다"며 "중학교 이후로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말년은 “서로 스케쥴이 바쁘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날카롭게 질문을 던졌고 유라는 “아니다. 발렌타인데이때는 남자친구가 없었다. 지금 있다는 게 아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라의 당황한 모습에 이말년은 웃음을 터뜨리며 “말년패치 취재에 실패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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