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가라앉지 않게, 2045년 도쿄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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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5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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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롯데월드타워를 설계한 미국 건축회사 KPF와 LERA가 일본 도쿄의 미래 개발 계획을 제안해 아키데일리(archdaily)등 해외 건축 관련 매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쿄는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태풍 피해와 지진의 위험성 등에 노출되어 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쿄만에 새로운 작은 도시를 건설하자는 것이 ‘2045년 넥스트 도쿄’ 프로젝트의 내용입니다.

주요 골자는 자연 재해에 대한 도시의 대비 능력 키우고, 첨단 운송 시설을 갖추며, 1.6k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세우자는 것인데 아무래도 초고층 빌딩에 눈길이 가게 됩니다.

이 ‘스카이 마일 타워’에는 공용 공간, 쇼핑 시설, 레스토랑, 호텔, 도서관, 병원 및 체육관이 들어서게 됩니다.

프로젝트에는 재해가 발생하면 완충 역할을 할 해안 방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거주 지역으로 쓸 다수의 작은 섬들을 지어 위험한 해안 지역을 떠나고 싶어하는 시민 50만 명을 수용한다는 내용도 눈길을 끕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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