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제작진, 악마의 편집 인정 “하지만 이는 편집상 오류”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9월 4일 19시 34분


코멘트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사진=슈퍼스타K7 홈페이지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
사진=슈퍼스타K7 홈페이지
‘슈퍼스타K7’ 제작진, 악마의 편집 인정 “하지만 이는 편집상 오류”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

‘슈퍼스타K7’ 측이 가인이 주장한 악마의 편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한 연예매체는 보도했다.

4일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7’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어제(3일) 방송된 ‘슈퍼스타K7’ 3화에서 가인 심사위원이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편집상 오류로 합격을 준 것이 맞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여러 명의 담당 PD들이 촬영 편집한 개별 편집본을 취합하여 종합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촬영 PD와 편집 PD가 다르고 슈퍼위크 일정이 겹쳐 최종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작진의 잘못으로 편집 오류가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제작진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앞서 가인은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7’의 지역예선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가인은 다른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를 극찬하며 합격을 주는 상황에서도 혼자 불합격을 주는 모습을 보여 의문을 나타냈다.

가인은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명 합격이라고 했는데 왜 불합격입니다라고 나갔을까. 미워하지 마세요. 저 진짜 그렇게 얘기 안했어요”라며 “진짜예요. 악마의 편집. 언젠가는 한 번쯤 오리라 생각했음. 안녕? 반가워!”라며 악마의 편집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