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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내년 병사봉급 15% 인상…15만 4800원→17만 8000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3 20:32
2015년 9월 3일 20시 32분
입력
2015-09-03 14:38
2015년 9월 3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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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봉급 15% 인상. 사진=동아DB
정부, 내년 병사봉급 15% 인상…15만 4800원→17만 8000원
정부가 병사봉급을 15% 인상한다.
3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병사봉급은 15%가 인상돼 상병 기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2만 3200원이 오른다.
또 정부는 내년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기 위해 예산에 460억 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정년 연장 의무화에 따른 임금피크제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201억 원 많은 521억 원으로 책정했다.
더불어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로 책정할 예정이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의 경우 내년부터 월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오르고, 어린이집 보조·
대체 교사를 1만 3천여 명 늘리기 위해 660억 원이 투입된다.
병사봉급 15% 인상.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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