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결혼설 강민호, 2013년 FA계약 최고액, 계약금+연봉 총액 75억원…‘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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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8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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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결혼설 강민호, 2013년 FA계약 최고액, 계약금+연봉 총액 75억원…‘입이 쩍!’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와 기상캐스터 신소연(28)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강민호가 2013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당시 최고액을 받은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2013시즌 후 강민호는 롯데와 4년간 계약금 35억 원, 연봉 10억 원 등 총액 7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2005년 삼성 라이온즈와 4년 최대 6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심정수를 뛰어넘는 최고액이다.

강민호는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자존심을 세워주고 마음으로 다가와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겨우내 열심히 준비해서 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FA 계약 최고액은 SK 최정이 갈아 치웠다. 최정은 2014시즌이 끝난 뒤 SK와 4년간 총액 86억 원에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민호와 신소연은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소연은 강민호와 결혼식 준비를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연은 이날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는 말로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앞서 신소연은 2012년 8월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해 강민호와 인연을 맺었다. 또 강민호가 속한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이 신소연의 고향이란 점도 눈길을 끌었다.

강민호 신소연 결혼. 사진=강민호 신소연 결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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