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희비교차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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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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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희비교차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

쇼미더머니4′ 버벌진트&산이 팀이 당초 탈락했던 블랙넛을 합격시키고 한해를 탈락자로 재선정했다.

7월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산이-버벌진트로 구성된 브랜뉴 팀 프로듀서들이 탈락자 결정을 번복한 상황이 그려졌다.

앞서 단체무대 미션 당시 가사 실수를 했던 한해가 합격하고 블랙넛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블랙넛 탈락 이유는 선글라스를 쓰고 눈을 감고 랩을 했기 때문이었다. 산이와 버벌진트는 무대에서 선글라스를 써야 무대 공포증이 극복되는 블랙넛의 성향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나 산이와 버벌진트는 이내 "생각해 볼수록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며 제작진에 판결을 번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블랙넛은 다시 프로듀서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들의 회사 브랜뉴 뮤직을 신랄하게 디스하는 내용의 랩을 선보였다.

블랙넛은 랩을 통해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뜨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그냥 브랜뉴 라이머의 개다.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 잘봤어. 브랜뉴의 한해사랑”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한해 역시 “그냥 좀 미리 떨어졌다면 하는 아쉬움, 그리고 제일 큰 아쉬움은 ‘쇼미더머니’를 계속 할 수 없단 점이다”며 이런 상황이 벌어진 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쇼미더머니4 블랙넛.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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