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이 김수영, 건강검진 담당 의사 SNS에 문자 메시지 공개…현재 상태는? ‘관심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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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5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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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보이 김수영, 건강검진 담당 의사 SNS에 문자 메시지 공개…현재 상태는? ‘관심UP↑’

개그맨 김수영이 담당 의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28일 KBS2 ‘개그콘서트’ 공식 SNS에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던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담당 교수님이 직접 보내주신 메시지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수영과 담담 의사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의사는 “건강하게 잘 감량했어요. 근육도 조금 빠지긴 했지만 체지방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많이 안 빠져서 다행”이라며 “혈액검사 결과도 많이 좋아져서 간 수치도 거의 정상. 높았던 혈당도 정상.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모두 정상. 축하드려요. 잘 유지하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영은 “선생님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수영은 방송에서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얼마 전 병원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 살 것 같다는 얘기를 해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며 “부모님에게 건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의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김수영은 두 자릿수 몸무게 목표 달성 여부에 “감량에 성공한다면 쌀밥이 먹고 싶다. 김치찌개에 밥을 10공기 말아서 먹고 싶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이승윤은 “요요 온다. 끝나고 잘 유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체중계에 오른 김수영은 98.3kg의 몸무게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진입에 성공했다. 김수영은 다이어트 성공에 감격스러워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울먹였다.

2월 1일 첫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에서 시작해 지난 4개월간 두 자릿수 몸무게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헬스보이 김수영. 사진=헬스보이 김수영/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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