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메시’ 지소연, ‘결승골’로 첼시 FA컵 결승전으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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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5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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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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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여자 메시’ 지소연(24)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첼시 레이디스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우먼스컵(Women's Cup)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지소연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킹엄셔 하이위컴에서 열린 2014-2015 FA컵 4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작렬했다.

지소연의 득점포에 힘입어 첼시는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지소연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내내 맨시티 골문을 노렸다. 케이티 채프먼 등 지소연의 동료들도 크로스와 침투 패스를 활용해 지소연과 협력해 득점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지속적인 공격으로 기회를 엿보던 지소연은 후반 막판 기다리던 득점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올렸다.

후반 39분 드류 스펜스의 패스를 받은 지소연은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 맨시티의 골문을 흔들며 첼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활짝 웃게 했다.

지소연의 결승골로 FA컵 결승전에 진출한 첼시는 오는 8월 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노츠 카운티와 단판 승부를 펼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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