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기자회견, 90도 고개 숙여 인사… ‘프로그램 하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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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8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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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기자회견’.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옹달샘 기자회견’.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옹달샘 기자회견’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막말 논란에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 불룸에서는 팟캐스트 방송 중 막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멤버들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옹달샘 멤버들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많이 생각했지만 이미 촬영해 놓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하차를 하느냐 계속 하느냐를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것도 결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작진 여러분들의 뜻에 맡길 생각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옹달샘은 지난해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 등 각종 막말을 쏟아낸 사실이 알려졌다. 장동민은 이로 인해 MBC ‘무한도전-식스맨’에서 하차했으며 최근에는 삼풍 백화점 생존자로부터 피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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