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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아중 “김제동이 남자로 보였던 순간 있어” 알고 보니…‘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8 15:12
2015년 4월 28일 15시 12분
입력
2015-04-27 23:25
2015년 4월 27일 2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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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아중.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김아중 “김제동이 남자로 보였던 순간 있어” 알고 보니…‘헉’
배우 김아중이 ‘힐링캠프’에서 방송인 김제동에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나는 정말 오빠(김제동)가 남자로 보였던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아중은 “오빠가 한 3년 전쯤 나에게 전화해서 법정스님의 책을 읽어준 적이 있다. 내가 힘들어했던 시기였는데 김제동이 책을 쭉 읽어줬다. 그런데 그때 ‘이 남자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아중은 이어 “그때 조금 감동적이었는데 만나서 그 말을 들었으면 기분이 조금 달랐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성유리 정려원의 셀프 힐링 여행 3편이 공개됐다. 또 이날 김제동은 손현주와 김아중을 만나 노총각 탈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힐링캠프 김아중.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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