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성관계 영상 담긴 휴대폰 잃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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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7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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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를라 하우 트위터
사진=카를라 하우 트위터
유명 남성지 ‘플레이보이’ 모델 카를라 하우(24)가 자신의 성관계 영상이 담긴 휴대폰을 분실한 후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카를라 하우가 미국 모델 겸 영화배우 앰버 로스의 전 남편인 유명 랩퍼 위즈 칼리파(27)와 성관계를 가진 것이 사실임을 인정하며 그 장면을 저장해 둔 휴대폰을 최근 분실했다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를라 하우는 이미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영화 찍고 있는 중(Makin a movie)”이라는 글과 함께 위즈 칼리파와 반나체로 찍은 사진을 게재해 ‘은밀한’ 영상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린 바 있다. 이 매체는 그동안 카를라 하우가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도 상당한 자신감을 표해왔지만 섹스 동영상이 유출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대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카를라는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상이 꽤 야하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주제로 찍은 건 내 아이디어였다”고 해당 영상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로선 그것이 온라인에 일파만파 퍼지는 ‘최악의 상황’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영상의 존재가 알려진 후 포르노 제작업체로부터 이미 한 차례 영상 판매 제안을 받았지만 그것을 거절했던 경험이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카를라 하우는 18세 때부터 쌍둥이 자매인 멀리사 하우(24)와 함께 플레이보이 모델 활동을 시작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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