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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승환 시즌 5세이브, 포크볼 장착… 신무기 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7 09:30
2015년 4월 17일 09시 30분
입력
2015-04-17 09:29
2015년 4월 17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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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5세이브’(사진= 스포츠동아DB)
‘오승환 5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소속 오승환(33)이 시즌 5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지난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 마무리를 위해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 동안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5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50에서 1.29까지 감소했다.
이날 오승환은 삼진을 잡을 때 빠른 공이나 슬라이더가 아닌 포크볼을 활용해 관심을 끌었다. 오승환은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야구 전문가들은 “오승환이 포크볼을 완벽하게 구사한다면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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