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희, 선수도 아니고 심판도 아닌데 왜? 질문에 "예뻐서~" 솔직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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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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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한주희.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한주희’

아마추어 쓰리쿠션 당구 선수 한주희가 화제다.

한주희는 지난달 18일 MBN ‘야한 스포츠’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주희는 “저는 정식 심판, 프로선수도 아니고 당구를 치는 동호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가 “그러면 어떻게 대회에 출전했느냐”고 묻자 한주희는 “혼자서 당구를 치러 갔다가 당구장에서 생활 체육 관계자의 제안을 받아 심판을 보게 됐다”고 답해 방송에 출연한 배경을 알렸다.

또한 MC가 “본인이 예쁘다는 걸 아냐”고 묻자 한주희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MC가 “선수도 아니고 심판도 아닌데 방송에 나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집요하게 묻자 한주희는 “원인은 조금 예쁘다”고 답하며 자신의 미모를 인정했다.

한주희는 자신의 당구 실력과 미모의 비례에 대한 질문에는. “50대 50”이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당구 실력을 매우 고평가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주희는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MBC 스포츠 채널에서 특집으로 진행된 ‘쓰리쿠션 남녀스카치클래식’에서 직접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빼어난 외모와 당구 기량을 선보인 한주희에 누리꾼들은 “차유람의 뒤를 잇는 당구 여신의 등장”이라는 반응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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