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판매업체, 홍보 효과… “77달러에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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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8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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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텀블러
사진= 텀블러
‘드레스 색깔 논란’

드레스 색깔 논란에 판매업체는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26일 한 해외 네티즌은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레스에 대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이후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 댓글이 이어졌다.

‘드레스 색깔 논란’이 거세게 이어지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도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드레스 색깔은 파란색과 검은색이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는 여전히 드레스를 흰색과 금색으로 보는 사용자들의 열렬한 반대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IT전문 매체 마셔블(Mashable)은 SNS를 통해 “흰/금 팀 여러분. 이건 블랙과 블루 드레스입니다”라 드레스 판매사이트 링크를 걸었다. 드레스 판매사이트는 “우리 홈페이지에서 당신은 이 드레스를 77달러(한화 약 7만5000원)에 살 수 있어요!”라고 광고에 나섰다.

한편 국내외 스타들도 자신의 SNS에 ‘드레스 색깔 논란’ 사진을 게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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