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전 구간 개통, 파주에서 양평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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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6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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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전 구간 개통.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경의선 전 구간 개통.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경의선 전 구간 개통

서울 용산과 경기 파주시 문산을 잇는 경의선 48.6km 전 구간이 27일부터 완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산역∼공덕역 구간(1.9km) 공사를 완공해 26일 오후 2시 용산역에서 개통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7월 경의선의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파주 문산역 구간(40.6km), 2012년 12월 서울 공덕역∼DMC역 구간(6.1km)을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용산역∼공덕역 구간을 최종 개통하는 것.

경의선은 용산역에서 중앙선과 연결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경기 파주(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양평(용문)까지 환승하지 않고 한번에 오갈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파주역∼양평역 이동시간도 기존 3시간 5분에서 2시간 35분으로 30분 단축된다.

한편, 경의선 전 구간 개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의선 전 구간 개통, 몰랐는데 대박이다”, “경의선 전 구간 개통, 점점 좋아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의선 전 구간 개통.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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