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예비신랑, 소탈하고 진실한 모습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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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8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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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30)가 "예비신랑의 소탈하고 진실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상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남상미가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상미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는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라며 두사람의 만남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남상미의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남상미 씨는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배우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복숭아나무’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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