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장관, 부산 대학교 실험실서 ‘물벼락’ 맞은 후 뭐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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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6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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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물벼락. 사진=YTN
황우여 물벼락. 사진=YTN
황우여 물벼락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부산을 찾았다가 물벼락을 맞았다.

황우여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프리드리히 알렉산더(FAU) 대학교 부산 캠퍼스를 방문, 실험실에서 긴급 샤워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물벼락을 맞았다.

이 손잡이는 실험 도중 인체에 해로운 화학약품 등이 옷에 묻었을 경우 씻어내리는 비상시설인데, 황우여 장관이 이를 모르고 잡아당긴 것.

물벼락을 맞은 황우여 장관은 겸연쩍게 웃으며 학교 관계자들에게 "내가 처음으로 이 시설을 테스트해줬다"고 농담을 건네며 유쾌하게 상황을 넘겼다.

황우여 물벼락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우여 물벼락, 민망했겠다” “황우여 물벼락, 깜짝 놀랐겠네” “황우여 물벼락, 누가 뿌린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우여 물벼락. 사진=YT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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