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천이슬, 근황보니…패션 행사서 자체발광 ‘미모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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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31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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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사진= 동아닷컴DB
천이슬. 사진= 동아닷컴DB
천이슬 공식입장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근황에 시선이 모아졌다.

천이슬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패션위크 메트로시티(Metrocit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015 S/S 서울패션위크 ‘METROCITY 컬렉션’에 참석한 천이슬의 모습이다. 천이슬은 올 블랙 패션에 화려한 액세서리, 레드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천이슬은 빼어난 미모와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는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 원대의 진료비 청구소송을 냈다.

해당 병원 측은 과거 천이슬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 받는 대신 병원 홍보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천이슬은 31일 소속사 초록뱀E&M을 통해 반박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천이슬 측은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면서 "(성형외과 측이)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맞섰다.

또 "병원이 자신의 마케팅을 위해 천이슬을 이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잘 해결되길 바란다", "천이슬 공식입장, 성형했었나?", "천이슬 공식입장,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이슬 공식입장.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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