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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실 아나운서 “결혼 후 이혼 고민… 너무 달라 힘들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2 11:21
2014년 10월 22일 11시 21분
입력
2014-10-22 11:14
2014년 10월 2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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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실 아나운서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정용실 아나운서
정용실 KBS 아나운서가 결혼 후 이혼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22일 방송에서는 ‘황혼 이혼과 황혼 재혼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용실 아나운서는 “젊었을 때 (이혼을) 많이 생각했다”며 “KBS 입사와 동시에 동기 PD와 결혼했다. 벌써 아이가 대학생”라고 말했다.
정용실 아나운서는 “결혼 초 남편과 내가 너무 달라 힘들었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결혼했지만 서로가 많이 다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용실 아나운서는 “아이가 크고 나니까 또 다른 문제에 직면했다. 남편과 나 사이 문제가 어디 달아날 곳 없더라. 서로가 그래도 부딪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실 아나운서는 1991년 K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정용실 아나운서.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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