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언급’ 이유리 대세 등극…“광고 20개, 안 가리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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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1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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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이유리 남편.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을 맡아 호평 받았던 ‘국민악녀’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 MC들은 “보통 악녀 연기를 하면 광고와는 연결이 안 되는데, 요즘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고 이유리의 높은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유리는 “가볍게 어제 하나 찍고 왔다”며 “게임 광고다. 3년 만에 들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유리는 “스타가 좋은 게 (화장품 광고도) 립스틱, 파운데이션 따로따로 들어오고 있다. 20개 씩 들어오는데 신기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인기가) 언제 끊길지 모른다. 광고에서 특별히 가리는 것은 없다”며 “망설이시는 분들 바로 전화주세요”라며 직접 광고주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이유리의 남편은 이유리의 토크쇼 녹화를 축하하며 편지와 꽃다발을 보냈다.

남편의 편지를 읽은 이유리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 후 이유리는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한다고 해도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감사해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유리 남편.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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