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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산날씨 폭풍 관심… "야구팬들 가슴 조린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0-20 15:54
2014년 10월 20일 15시 54분
입력
2014-10-20 15:47
2014년 10월 20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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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야구장.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마산 날씨가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20일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0일과 오는 21일 남부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고했으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마산에 날씨는 우천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마산에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지장을 줄 수 있다.
비의 양에 따라 우천순연의 조짐도 보인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없이 하루씩 일정이 연기된다.
즉 이날 열릴 예정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21일 경기를 치르고 22일에 휴식을 갖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19일 LG가 NC를 13-4로 완파하고 1승을 먼저 챙겼다. NC는 안방에서 1차전을 내주며 2차전에서 승리해야하는 상황이다.
마산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산 날씨, 야구팬들은 가슴 조린다" "마산 날씨, 쌀쌀하던데" "마산 날씨, 선수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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