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퇴출’…크리스탈 “시집 가지마” 과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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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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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사진 = 제시카 웨이보
제시카. 사진 = 제시카 웨이보
‘제시카 공식입장’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팀을 나온다. 그러면서 제시카의 과거 방송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와 동생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6월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당시 크리스탈은 “당장 언니가 다음 달에 시집을 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안 될 것 같은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크리스탈은 제시카를 향해 “시집 가지마”라고 투정 부렸다. 이에 제시카는 “너도 가지마. 계속 그냥 노처녀로 살아”라고 응수했다.

한편, 소속사 SM은 지난달 30일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 왔습니다”라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고 제시카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제시카는 1일 ‘블랑’ 홍보대행사를 통해 소녀시대 탈퇴애 대한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제시카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제시카 공식입장, 억울한 것 같다”, “제시카 공식입장,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제시카 공식입장/제시카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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