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톱 여가수 ‘초근접 샤워샷’, 누가 찍어줬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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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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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21세 톱여가수가 파격적인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21)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반신 노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애플 아이클라우드 해킹으로 많은 유명인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사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고 싶어 ‘안달이 난’ 스타가 한 명 있다며 마일라 사이러스의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일리 사이러스는 수증기가 가득찬 샤워실에서 두 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검은색 아이라이너가 눈가에 잔뜩 번져 있지만 샤워실이라는 장소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오른쪽에는 손 모양이 흐릿하게 나와 있는데 그 손의 주인이 누군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마일리 사이러스는 사진 바로 옆의 설명을 통해 자신의 상반신 노출 샤워 사진을 찍은 사람의 정체를 직접 공개했다. 사진 캡션에 ‘스카이 페레이라처럼(Me as Sky Ferreira)’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준 체인 토마스(Cheyne Thomas)라는 이름의 남성을 태그해 놓은 것.

스카이 페레이라(21)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친한 동갑내기 가수로, 데뷔앨범 ‘나이트 타임, 마이 타임(Night Time, My Time)’ 재킷에 상반신 노출 샤워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체인 토마스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친한 친구 중 한 명으로, 사이러스의 사진 작업을 도와주는 아마추어 남성 사진작가다.

파격적인 노출 패션과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12일에도 샤워실에서 알몸으로 선 채 뒤태를 SNS에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전라 뮤직비디오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무대 퍼포먼스 등으로 계속해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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