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7시간째 뇌수술..“부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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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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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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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7시간째 뇌수술..“부상 심각”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부상

3일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가 7시간째 뇌수술을 받고 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권리세는 현재 사고 직후 이송된 경기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계속 수술을 받고 있다. 부상 상태가 심각해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3km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으며, 현재까지 세가지 수술이 7시간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소정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멤버인 애슐리와 주니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와 케이블채널 Mnet 슈퍼보컬 서바이벌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출신 이소정을 중심으로 애슐리, 고은비, 주니 등 5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이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부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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