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와 차 안에서 껴안고 있다가 경찰서 연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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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30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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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캡처
사진=MBC ‘놀러와’ 캡처

권오중 아내

권오중이 방송에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권오중은 2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와이프가 올해 50”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MC 유재석이 웃음을 보이자 권오중은 “왜 웃어”라고 발끈한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형수님 뵌 적이 있는데 너무 동안이시라…"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권오중은 "지금 나를 동정하는 거냐"고 또다시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이어 “괜찮다. 사랑하니까”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지난 2012년 9월 17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권오중이 연상 아내를 언급하며 연애 시절 해프닝을 공개한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권오중이 방송에서 “연상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데이트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차안에서 껴안고 있다가 경찰에 끌려갔다”며 “아내가 연상이었기 때문에 유부녀가 총각과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말한 장면 때문이다.

권오중은 스물 여섯의 나이에 6살 연상의 아내 엄윤경 씨와 결혼했다.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 한 명이 있다.

권오중 아내. 사진=MBC ‘놀러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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