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닮은꼴 이시강, 이름까지 비슷…예체능 등장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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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0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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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강 SNS, 이기광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시강 SNS, 이기광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기광 닮은 훈남 신인 이시강 화제, 이름까지 비슷…“동생 아냐?”

이시강 이기광

신인 배우 이시강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 이기광을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우리동네FC는 축구 해설가 이영표가 직접 뽑은 용병 개그맨 양상국, 축구선수 출신 배우 이시강, 그룹 소년 공화국의 원준을 투입해 경기도 김포시 농부 축구단 풍년FC와 첫 11:11 경기를 펼쳤다.

세명의 용병 중 이시강은 이기광을 닮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우리동네FC’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 멤버들은 “이기광 아냐?”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이시강이 이름을 공개하자 “이름까지 비슷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강은 대학 축구 선수 출신으로, 이제 막 데뷔한 신인 배우다. 이시강은 축구를 한 경력자답게 시기적절한 패스로 이정의 멋진 헤딩슛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이영표는 “이시강은 정말 축구를 했던 사람답게 정말 축구를 잘 하더라. 처음 왔는데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고 극찬했다.

한준희 해설위원도 “오늘처럼 전술적으로 움직인 적이 없다. 이시강은 멀티 플레이어의 전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우리 동네 FC는 선수를 보강했지만 풍년 FC에 2대4로 패했다.

사진 = 이시강 이기광,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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