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악성 이용자 처단 나선다…새로운 ‘롤 정지’방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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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9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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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악성 이용자 처단 나선다…새로운 ‘롤 정지’방법 도입

롤 정지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악성 이용자 정리에 나섰다.

24일 해외 주요 외신은 라이엇 게임즈가 롤 내에서 이뤄지는 게임 이용자들의 악성 행동들을 검출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의 개별적인 신고 대신 새로운 기계적인 학습 방식을 사용해 롤 이용자의 악성 행위를 자동 검출한 뒤 계정 이용에 제재를 가할 계획이며, 한 서버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악성 행위가 검출되면 즉시 14일 혹은 영구 계정 정지가 이뤄지며 영구 정지의 경우 금지코드 '2500'이 통지 된다. 또한 악성 이용자를 제재하는 과정이 더욱 투명하게 진행된다. 악성 이용자의 계정 금지 제재 당시, 채팅 기록을 저장해 경위 파악이 되게끔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코드 2500을 통지받은 이용자는 채팅 기록을 확인해 계정 금지 처분을 받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롤 정지 롤 정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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