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 “기도해주세요” 간절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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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2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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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

연기자 겸 가수 유채영(41)의 위암 말기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유채영 측은 21일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 채영이가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줬다. 채영이를 아는 많은 분들이 기사를 본 뒤 기도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미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도해주세요. 우리 채영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니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어. 제발”라는 글을 올렸다.

김창렬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 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정준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를 위해 항상 마음 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밤은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재영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작은 체구에 힘든 시간 버티고 있을 유채영 언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언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가 가슴이 아려옵니다. 채영언니 꼭 힘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하리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쁜 채영언니. 다시 밝은 모습 찾길 바라. 내가 진심을 다해 기도할게. 사랑해 언니”라는 글과 함께 유채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광기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밝은 모습의 후배 유채영 위암 말기로 위독.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 버려주세요. 그리고 채영이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라며 유채영을 응원했다.

한편 유채영은 1994년 그룹 쿨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좋아’, ‘Emotion’, ‘Feel You’, ‘Boom샤카라카’ 등을 발표했다.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드라마 ‘패션왕’, ‘반짝반짝 빛나는’, ‘브레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펼쳤다.

유채영 위암 말기. 사진= 150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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