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코치도 1억원 성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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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신생팀 kt 포함)의 감독과 코치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 및 실종자들의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김응용 한화 감독이 제안했고 지난 주말 3연전이 열리는 동안 다른 구단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동의해 구단별로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감독 모임의 간사인 삼성 류중일 감독은 “야구를 떠나 우리도 부모이기에 안타깝다. 실종자 가족과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세월호 침몰#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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