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대표작가에 서도호… 영향력 1위는 홍라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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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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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가 서도호 씨(50)가 역대 최연소 나이로 올해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생존 작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7위였던 서 씨는 3월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집속의 집’전을 열어 이 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2∼5위에는 이우환 천경자 김창열 김흥수 씨 등 원로작가들이 뽑혔다.

이는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월간 아트프라이스가 1월 15일∼12월 15일 미술인과 관객 등 33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홍라희 리움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인물 1위로 선정됐다. 홍 관장이 이끄는 리움 미술관은 올해 가장 가고 싶은 미술관 1위로 뽑혔다.

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
#서도호#홍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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