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권이삭(13·광주 조봉초교 6학년) 군, 유연상(16·광주 문성중 3학년) 군, 박현정(19·인천외국어고 3학년) 양이 각각 초중고교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장원 외의 수상자는 금상 13명, 은상 19명, 동상 44명 등이었다.
3년 연속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광주 숭의중(교장 이화열)이 ‘한자·한문교육 우수지도자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선 △유재하(전주대 학군단장) △오영호(서울 세검정초교 교장) △권순원(서울 상명여중 교사) △김정범(인천 용현여중 교사) △채수정(서울 잠동초교 교장) △김의호(대한검정회 전남본부장) △남병호(〃 제주지회장) 씨 등 7명이 수상했다
‘한자·한문교육 우수기관상’은 △광주 조봉초교 △광주 문성중 △인천외국어고 △용인대 학군단 △25사단 70연대 1대대 등 5곳, ‘우수지도교사상’은 각 부문 1위를 배출한 공로로 △이상발(인천외국어고) △이은민(광주 문성중) △이영숙(광주 조봉초교) △조혜란(광주 풍향초교) △김형선(광주 오치초교) △김차남(영주남부초교 병설유치원) 교사 등 6명이 수상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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