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73년 듀엣 ‘산이슬’로 데뷔했으며 77년 이후 솔로로 활동했다. 78년 MBC 국제가요제 금상 수상곡인 ‘곡예사의 첫사랑’을 비롯해 ‘나 여기 있어요’ ‘오 그대여’ 등 여러 히트곡을 불렀다. 80년대 초까지 인기 가도를 달리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으며 2003년에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올해 초 폐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해 왔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진근씨(58)와 두 딸이 있다. 발인 16일 오전 6시반. 02-3410-6911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